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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로드 바이크(자전거) 입문 이후 구매할 것들 정리(2018년 11월 기준)

by 통합메일 2018.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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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바이크 입문, 자전거 입문을 했을 때 가장 먼저 사는 것은 아무래도 자전거다. 자전거는 크게 프레임과 구동계와 휠(바퀴)로 이루어져있고, 자전거를 산다는 것은 이것들을 다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것만 산다고 끝인가? 아니다, 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이것 외에도 필요한 것이 여러가지 있고, 라이딩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서 구매해야 할 것들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진다. 하지만 어떤 라이딩을 하든 간에 라이딩은 인간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행위이고, 이것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고려해볼 수는 있다.


1.헬멧

가끔 필요 없다고 안 쓰는 걸 고집하는 분들을 인터넷 상에서 만나볼 수도 있긴하지만 이제 헬멧 안 쓰고 라이딩하는 놈은 비정상이라는 공감대가 라이딩계에선 형성된지 오래다. 사서 쓰긴 써야 한다. 그런데 뭘 사야 할지가 문젠데,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게, 착용감, 통풍성, 에어로다이나믹, 뽀다구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서울 한강 같은 도심에서 가오를 내세우며 라이딩하는 분들 같은 경우엔 뽀다구를 아무래도 가장 중시한다.


국민 헬멧이라고 부를 수 있는 카스크(KASK) 모지토 - 125,000원 정도


카스크(KASK) 프로톤도 많이 쓴다. - 260,000원 정도


한 때 휩쓸었던 POC 옥탈은 지금 찾아보니 최저가는 사이즈 재고가 없다.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는 23만원대.



내가 쓰는 건 지로 에어어택이라는 모델인데, 선글라스를 따로 살 필요가 없어서 구매했다. 구입당시 185,000원 정도 줬던 기억이다.

그런데 사실 나처럼 특이사항(선글라스 일체형)이 아니라면 그리고 굳이 뽀대를 중시하지 않는다면 굳이 저런 헬멧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여전히 난 고수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추천하는 모델은 아래와 같다.

캔쿤 헬멧 - 2만원대에 구입가능하다.

링크: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nhn?origQuery=%EC%BA%94%EC%BF%A4%20%ED%97%AC%EB%A9%A7&pagingIndex=1&pagingSize=40&viewType=list&sort=price_asc&frm=NVSHATC&query=%EC%BA%94%EC%BF%A4%20%ED%97%AC%EB%A9%A7


홍진 HJC R4 - 역시 2만원 대에서 구입 가능하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5740364048&cat_id=50002846&frm=NVSHATC&query=%ED%99%8D%EC%A7%84+%EC%9E%90%EC%A0%84%EA%B1%B0+%ED%97%AC%EB%A9%A7&NaPm=ct%3Djo8icg08%7Cci%3D9e4b9634f9008619edf8b8c9ece2afd1643a6b29%7Ctr%3Dslsl%7Csn%3D95694%7Chk%3D5ef372cbeb5941693b3b17393ccd319882572be3


아니면 조금 더 돈을 쓰면

지로 서반트 같은 좀 더 메이저급 헬멧을 살 수도 있다.

착용감이나 뽀대가 늘어난다. 하여간 이 정도에서 선택을 하면 될 것 같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6851530354&cat_id=50002846&frm=NVSHATC&query=%EC%A7%80%EB%A1%9C+%EC%84%9C%EB%B0%98%ED%8A%B8&NaPm=ct%3Djo8ie13s%7Cci%3D59eff0b53b0cac3c14c14ee75088d8c4d60675b0%7Ctr%3Dslsl%7Csn%3D95694%7Chk%3Db4466b8eeb6d2561c4e6e6eeb8c323b873a9700f


1.5. 장갑

깜빡할 뻔 했는데 장갑 필요하다. 반장갑이 있고, 긴장갑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긴장갑 추천한다. 반장갑을 끼면 손가락에 탄 자국이 너무 선명히 남는다. 잘타는 사람들 중에는 그냥 맨손으로 타는 사람도 많긴 한데.. 낙차했을 때 부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장갑은 끼는 게 좋다.

이 정도면 무난하다. 손바닥 줄자로 재서 신중히 사이즈 잘 고르길 바란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EC%A7%80%EB%A1%9C+%EA%B8%B4%EC%9E%A5%EA%B0%91&cat_id=&frm=NVSHATC


2.물통

인간이 자전거를 타면 에너지 소모가 극심하고 물 섭취는 필수다. 일단 처음에는 샵에서 주는 물통을 쓰면 되고 필요에 따라 카멜백 같은 물통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보온보냉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달리다보면 그게 그거 같다. 다만 사이즈가 커서 물이 좀 더 많이 담기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기본 사이즈와 큰 사이즈가 따로 나온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6929998632&cat_id=50002832&frm=NVSHATC&query=%EC%B9%B4%EB%A9%9C%EB%B0%B1&NaPm=ct%3Djo8iihlk%7Cci%3Daf745fc5153c53741fe98ec2e0c2b7efa532a671%7Ctr%3Dslsl%7Csn%3D95694%7Chk%3Dbc49be9cac28627be4f7c0930f8c385daabe57b8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6930054709&cat_id=50002832&frm=NVSHATC&query=%EC%B9%B4%EB%A9%9C%EB%B0%B1&NaPm=ct%3Djo8ij728%7Cci%3D02a012fee5841379e5b83364e6de4486f0e15043%7Ctr%3Dslsl%7Csn%3D95694%7Chk%3D173b95ee36ac5e77371b71c26add5cd769fa9007

3.전조등과 후미등

직장인의 특성상 한낮에 자전거 타기가 힘들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는 야간 라이딩을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에 전조등과 후미등은 필수다.

전조증은 블랙울프 제품이 참 좋은 것 같다.

라이트 본체 + 배터리 + 충전기 세트로 구매하면 4만원 좀 안 되는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lite.nhn?nv_mid=12142098459&cat_id=50002656&frm=NVSHATC&query=%EB%B8%94%EB%9E%99%EC%9A%B8%ED%94%84+A10&section=price


문제는 이걸 자전거 핸들바에 고정시키는 것인데

이것저것 써본 결과 이게 제일 좋다. 하지만 운 좋게도 내게 여분이 하나 있으니 그걸 쓰면 되겠다.


후미등은 워낙 호불호가 갈리고 종류가 다양한데, 추천할만한 건 크게 두 개다.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점멸 모드와 강력한 밝기를 자랑한다. 가격도 저렴하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7026754671&cat_id=50002843&frm=NVSHATC&query=%EB%AC%B8%EB%9D%BC%EC%9D%B4%ED%8A%B8+%EC%BD%94%EB%A9%A7&NaPm=ct%3Djo8iwxns%7Cci%3D57978d233fd7bc590d3a712041af79f83f6a9eea%7Ctr%3Dslsl%7Csn%3D95694%7Chk%3D761893b446c88f5bf5d27e3c8a8e480f7d683996


스마트 후미등이라고 요새 화제가 되는 녀석이다. 스마트폰으로 연동해서 점멸모드를 설정할 수도 있고, 같은 제품을 쓰는 다른 라이더가 있다면 깜빡이는 타이밍을 동기화시킬 수도 있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관성을 감지해서 브레이크등 기능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lite.nhn?nv_mid=15268889459&cat_id=50002843&frm=NVSHATC&query=%EB%9D%BC%EC%9A%94+%ED%9B%84%EB%AF%B8%EB%93%B1&NaPm=ct%3Djo8iydcw%7Cci%3D0a73d966a65b8860d98f23e3cc77cf0edf62ff00%7Ctr%3Dslsl%7Csn%3D95694%7Chk%3Dc7035112ba34daf94639684d1b08db3938babd2b


4.속도계

자전거를 타다보면 어느 순간 슬럼프랄까 권태기가 올 때가 있다. 그때 꼭 필요한 게 속도계다. 물론 스마트폰 거치대를 설치해서 스마트폰으로 스트라바(STRAVA)를 이용해 속도를 보거나 라이딩 기록을 만들 수도 있지만 전용 속도계에 비할마는 아니다. 최고의 선택은 역시 가민! 하지만 가격이 30~50만원에 육박하다 보니 쉽게 지르기 어렵다. 그래서 많이들 쓰는 게 브라이튼 사의 제품이다.

가장 많이 쓰는 브라이튼 라이더 310 - 12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lite.nhn?nv_mid=14147162115&cat_id=50002838&frm=NVSHPRC&query=%EB%B8%8C%EB%9D%BC%EC%9D%B4%ED%8A%BC+%EB%9D%BC%EC%9D%B4%EB%8D%94+310&NaPm=ct%3Djo8jb93c%7Cci%3Dca0f3ef2e707047293618f5792fbc06aee6aafe6%7Ctr%3Dslsl%7Csn%3D95694%7Chk%3Dc65789ee28963edf9747bffe4df5b088c81565b7


새로 나온 브라이튼 라이더 10 모델인데, 그냥 모델은 95,000원이고, 케이던스(페달 회전수) 측정이 되는 C모델은 125,000원이다. 케이던스 센서를 페달에 부착해서 신호를 받게 된다.





차이점을 보자면, 라이더10모델이 액정이 더 크다. 약간 더 크다. 대신 310모델이 배터리 지속시간은 거의 두 배에 육박한다. 물론 한 번 라이딩에서 36시간 라이딩 할 일은 절대 없지만, 어딘가에 며칠 투어를 간다면 310 같은 모델이 훨씬 안정적일 것이다.


리자인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GPS도 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lite.nhn?nv_mid=10768547229&cat_id=50002838&frm=NVSHPRC&query=%EB%A6%AC%EC%9E%90%EC%9D%B8+gps+%EC%86%8D%EB%8F%84%EA%B3%84&section=price


미리 경로 정보를 넣어두면 실제 라이딩에서 방향을 알려주는 네비게이션 기능이 있는 모양인데 이게 얼마나 쓸모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지금까지 살펴본 세 가지 속도계는 결국 모두 GPS를 잡아서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고, 결국 이 모든 것은 스트라바를 위해서다.

라이딩 후 로그를 분석해서, 자신이 어디에서 어떻게 달렸는지를 확인하는 즐거움은 정말 무시 못한다.


5.공구와 튜브와 공구통

일단은 집에서 정비를 하거나 현장에서 기재 트러블이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단한 미니툴이 필요하다.

시마노 프로 미니툴이라는 아주 앙증맞은 제품이 좋아보인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육각렌치가 있어서 브레이크 트러블이나 안장 트러블에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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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중에 집에서 체인을 교체하거나 하는 등의 작업을 위해서는

이런 공구가 필요하다. 렌치의 종류가 다양해졌고, 무엇보다 체인을 끊을 수 있는 체인커터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뭐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고, 내가 해보니까 결국 두 개 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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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공구를 끝내고 싶지만 필요한 게 또 있다. 이건 사기도 좀 애매하긴 한데, 없으면 또 불편하긴 하다.

토크렌치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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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면 카본 프레임의 경우에는 안장 싯포스트의 나사를 너무 꽉 조이면 그 힘 때문에 프레임이 깨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프레임에 보면 조일 때 최대 4~5N의 힘으로 조이라고 되어 있다. 근데 인간은 자기가 돌리는 힘이 4뉴턴인지 10뉴턴인지 알 수가 없지. 그래서 이 도구가 필요하다. 일정 이상의 힘이 주어지면 헛도는 렌치다. 사실 안장 높이 피팅만 제대로 되면 이후로 쓸 일이 거의 없는 도구이기도 하다.


다음으로는 타이어 주걱이 필요하다.

타이어가 펑크났을 때 타이어를 휠에서 분리해내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다. 최소 두 개 이상이 필요하다.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모 블로그에서 추천글을 보고 페드로스 타이어 레버를 구입했고 꽤 괜찮다. 두툼하고 듬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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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튜브인데, 개인적으로 여러 브랜드의 튜브를 써봤는데 벨로또가 괜찮은 것 같다. 다른 브랜드도 뭐 괜찮긴 한데 다만 슈발베 경량 SV20은 절대 쓰지 말자. 펑크가 너무 잘 난다. 튜브는 하나에 5~6,000원 정도 한다. 달리다 펑크가 나면 타이어를 벗겨내고 튜브를 갈고 다시 타이어를 끼우고 바람을 넣어야 한다.


근데 바람을 넣으려고 하니 이제 펌프가 또 필요하다.

가장 많이 쓰는 대중적 모델, 물론 집에서 바람 넣을 때 사용한다. 프레스타/던롭/슈레더 방식 모두 지원한다. 심지어 축구공에 바람 넣는 것도 되고, 힘만 좋다면 자동차 바퀴 바람도 넣을 수 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8029938427&cat_id=50002845&frm=NVSHATC&query=%EC%A7%80%EC%9A%94%ED%8E%8C%ED%94%84&NaPm=ct%3Djo8kmq74%7Cci%3Da0059ee3c6ec0ea9bf7c9b9f765e8eb01b8b7072%7Ctr%3Dslsl%7Csn%3D95694%7Chk%3D1bafdb7c7a218b39e47d847dd4cad7271505119d

근데 달리면서 펑크가 난 다음에는 어떻게 바람을 넣지?

방법은 두 가지다.

1.휴대용 펌프


각각 접었을 때 사이즈가 16cm 17cm로 매우 작다. 물론 그만큼 바람이 많이 안 들어가서 힘들다. 하지만 긴급상황에서 펌프가 없는 것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2.CO2 폭탄

한 캡슐에 700원 정도 하는 CO2 카트리지를 CO2 인젝터를 이용해 튜브에 주입하는 방법이 있다. 700원이라는 금액이 소멸하지만, 순식간에 바람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은 두 개를 다 가지고 다닌다. 일단은 CO2로 해결을 하고, CO2가 실패했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미니펌프를 사용하는 것이다.

자 그럼 이 모든 걸 다 어떻게 가지고 다니는가? 가방이 있어야 한다. 흔히 공구통 혹은 툴캡슐이라고 부른다.

내부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뭘 사는 게 답인지 잘 모르겠다. 본인이 마음에 드는 걸 사는 게 답인듯하다.

휴.. 일단 이 정도.

자전거 입문 구매품.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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