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0년 5월 미동산 수목원 방문기

통합메일 2020. 5. 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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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코로나 사태가 소강상태에 들어가서 휴원했던 미동산도 다시 문을 열었다.
다행히 아직까지 주차장은 그렇게 붐비지 않았다.

차가 많기는 했지만 주차요원들의 안내를 받으면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다.

입장할 때는 발열체크를 했다.

다들 마스크를 쓰고 모여서.. 서로가 서로를 못 알아볼 뻔도 했다.

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따.

우리도 그들 중 한 무리였고

이건 왜 찍은 건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폐쇄된 목재 체험장
계속 올라간다.
무슨 나물이라고 해서 찍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연못? 호수가 나온다.

물 속에는 엄청나게 큰 잉어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분수도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예쁜 길
확실히 이 곳에는 여러가지 코스가 있었다.

단순히 간략하게 걷기만 한다면 1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았다.

크고 어렵게 돌려면 주변에 있는 산을 타는 방법이 있다.

여기도 역시 문을 닫은 듯
메타세콰이어 열매라고 한다.

솔방울이랑 닮은 것 같으면서도 매우 작고 앙증맞다.

나무를 벌목하게 되면 그것을 파쇄해서 이렇게 다시 땅에 뿌려준다고 한다.
다시 한 번 귀여운 메타세콰이어 열매
반환점에 도착해서 이제는 산기슭 데크길로 내려온다.
여유있게 천천히 느릿느릿
무슨 꽃일까? 신기해서 찍었던 것 같다.
일자로 서서 걷는다.
무슨 나무 열매라고 한다. 콩깍지를 닮아서 찍었다.
기억이 안 난다 ㅋㅋㅋ
이것도 기억이 안 난다 ㅋ
산 벚꽃이라고 했다 이건 기억이 난다.
아직까지도 벚꽃이 피어있다는 건 정말로 신기했으니까 ㅋ
엄.. 이것도 특이했는데 기억이 안 나는 군
나팔꽃 같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끼리 함께 회포를 풀기에 적절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료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하는데 돈을 받으면 또 그만큼 적합하게 관광 산업화시켜야 하는데 그러면 현재 이 수목원이 지향하는 방향이 무너질까 걱정도 된다.

사실 수목원이 대박을 치려면.. 뭐가 중요할까 생각을 해보니까 포토스팟을 많이 만드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사진과 영상의 기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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