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을 방문한 청주시 비하동 팔팔문어전복탕 후기

부모님을 모시고 찾아간 청주시 비하동 팔팔문어전복탕.

흥덕고등학교 바로 앞에 있었는데, 흥덕고 선생님들 여기로 회식하러 자주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어와 전복을 넣고 샤브샤브하듯 이런저런 채소들과 함께 끓여 먹는 요리인데 꽤 맛있었다.

문어 얼큰 비빔밥도 맛있었고,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도 일품이었다. 청국장은 아니었겠지?

결과적으로 6명이서 총 20만원 정도가 나왔다.ㅎㅎㅎ 술은 딱 두 병이었다.

1인당 3만원 정도를 쓴 것인데.. 그냥 딱 돈 값만큼 하는 곳이 아닌가 싶다 ㅎㅎ

하지만 요즘 세상에 이렇게 돈 값이라도 하는 곳이 얼마나 귀하겠는가?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예약을 하고 방문했으나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다만 룸에서 식사를 하고자 한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