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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5

2019년 제주도 여행 3일차 - 한라산! 영실-윗새오름 코스 탐방(하늘이 열리고, 상고대를 만나다) 여행 3일차 우리는 원래 9시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데이즈호텔 서귀포의 특성상 주차타워에서 차를 빼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되면서 많이 늦어졌다. 그래서 영실 주차장에 도착했을 땐 10시 30분 정도였고,, 차들이 길게 줄 서 있었다. 바로 이 자리에서 한참 줄을 섰는데.. 메인 주차장을 한참 위에 있어서 못 올라가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을 많이했다. 저기까지 가야 한단 말이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간발의 차이로 내 뒤로도 정말 많은 차들이 줄을 섰다. 10시40분에 매표소에서 주차료 1,800원 결제를 했고.. 아랫쪽 주차장에서 대기하다가 메인 주차장에서 차가 내려오는 대로 순차적으로 빠져서 드디어 우리도 메인 주차장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메인 주차장 까지 걸어올라가는 분들도 꽤 있었다. 여기서 기.. 2019. 1. 13.
2019년 제주도 여행 2일차 - 데이즈호텔 서귀포 오션(주차타워, 루프탑, 조식) 이 호텔의 첫 인상은 분주한 주차타워였다. 두 개의 주차타워가 있고, 두 분의 관리자분들이 부지런히 차들을 넣고 빼고 계셨는데 비좁은 공간에서도 정말 대단하게 일을 하셨다. 너무 바빠 보이셔서 팁이라도 드려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랄까... 이런 직종은 뭔가 진짜 팁문화가 있어도 좋을 듯 차번호 사진을 찍고 짐을 빼고 내렸다. 아침에 차 뺄 때 약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지하에 4층 깊이로 주차타워 공간이 있는 모양이다. 주차타워 하나에 40대의 차량이 보관된다고 했는데 정말 신기했다.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는지... 로비로 가서 프런크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했다. 11층을 받았다. 이것은 복도에서 바라본 뷰. 한라산 능선이 보인다. 객실 룸컨디션은 대략 이렇다. 금고까지 있을 건 다 있는데 샤워가운은 없다... 2019. 1. 13.
2019년 제주도 여행 2일차 - 소천지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왔는데 아직 해가 완전히 떨어지질 않아서 어딘가 한 군데 더 가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검색하던 중 찾아낸 곳이 바로 서귀포 근처의 소천지였다. 거라도 매우 가까워서 서둘러 출잘을 했거 금방 도착했다. 근데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았다. 이렇게 주차를 하고.. 해가 뉘엇뉘엇 지는 길을 따라 들어가보니 바닷가 전망대가 하나 나왔다. 걸어들어간 시간은 3분? 5분? 접근성은 매우 좋았다. 소천지의 어원은.. 작은 천지라는 것.. 바닷가에 형성된 기암괴석들 한 가운데로 움푹 파인 작은 웅덩이가 있었고 그것이 보기에 따라서 마치 천지의 형상을 연상시키니 소천지라는 이름이 붙었겠구나 짐작할 수 있었다. 노을이 제법 장관이었고, 매우 빠르게 해가 저물었다. 기암 괴석의 실.. 2019. 1. 13.
리퍼비 인디아 페일 에일(Reeper B india pale ale) = IPA 음주 후기 제주도에서 만난 편의점 IPA 캔맥주 리퍼비! 언제 어디에선가 IPA가 캔맥주로 만들어진 게 있다는 걸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만나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다. 안 그래도 저번에 제천 수제맥주집에서 마셨던 IPA가 가끔 생각아서 언젠 한 번 다시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터였는데 이렇게 캔맥주로라도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반가웠다. IPA 특유의 꽃향기를 즐길 수 있었고... 수제생맥주를 바로 마시는 것만큼은 못하지만 마시는 즐거움이 분명히 있던 맥주였는데 약간 한편으로는 분명히 독일 맥주임에도 어째 이상하게 국산 맥주들의 느낌이 좀 나기도 했드랬다. 2019.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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