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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94

2019년 괌 여행 - 호텔 룸에서 때운 끼니들(컵라면과 햇반과 김치와 참치) 햇반 정말 많이 먹었다. 햇반 비싸다, 컵라면도 비싸다. 아우 정말 양놈들 무슨 맛으로 사는지 모르겠다. 모든 게 다 짜고 맛이 별로라서.. 현지 음식은 그저 맛 없는 거 아니면 평타 정도였다. 피자 가게들은 그래도 평타 이상을 보여주기는 했다. 2019. 1. 31.
2019년 괌 여행 - 피에스타 리조트 세탁실(2층에 있음) 223호애 해당하는 위치에 피에스타 리조트 세탁실이 있다. 이 정도 규모이다. 세탁기 3개, 건조기 3개 동전 교환기와, 세제 자동판매기가 있었다. 없을 것처럼 생겨가지곤 은근 있을 거 다 있다. 돈을 바꾼다. 25센트 짜리로 교환된다. 처음에는 225센트를 넣으라고 되어있고 넣을 때마다 차감된다. 다 넣으면 시간 타이머가 시작되면서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무조건 30분 안에 끝내는 모양.. 그리고 세탁기의 성능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다. 국산 가전제품이 짱인데.. 2019. 1. 31.
괌에서 본 노란색 스쿨버스(스톱 팻말이 펼쳐지면 모든 것이 멈춘다.) 저기보면.. 노란색 스쿨버스가 멈춰있고.. 모든 차들이 동시에 멈췄다. 말로만 듣던 움직이는 신호등 아이가 하차해서 망설임 없이 길을 건너버리는 일이 있기 때문에 뒤따라오는 차는 물론이고 맞은 편에서 오는 차들도 일거에 모두 멈춰야 한다. 이게 잘 지켜지는 게 정말 신기했다. 하긴 하루 종일 돌아다니지는 않겠지만.. 2019. 1. 31.
괌 피에스타 호텔 룸 TV장 경첩 파손되어 수리받은 후기 아니 나는 정말 나무 것도 안 했는데.. 그저 그냥 문을 열었을 뿐인데 부러젔다. 정확히 말하자면 끊어진 것이다. 일반적인 사용의 환경에서 일어난 일이다보니 너무 억울해서 끊어졌다라든지 억울하다라든지 단조가 아니라 주물로 제작된 것이라든지 하는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할지 엄청나게 고민했다. 만일 배상해야 하는 거면 여행자 보험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도 어마어마하게 고민했다. 어떤 서류를 떼가야 할지 ㄷㄷㄷ 근데 프런트 데스크에 가서 물어보니까.. 사진 보여주면서 This is broken이라고 말하니까 사람이 올라갈거라고 했고.. 정말 사람들이 와서 고쳐주고 갔다. 처음 온 아저씨가 잘 못 고쳐서.. 무전 쳐서 온 두번째 아저씨가 뚝딱 고쳤다. 201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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