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실손보험 스케일링 보험료 보상받은 후기[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어플리케이션 청구 후기] - 성공

일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한다. 작년에는 먹고 살기 바빠서,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병원 가는 것도 좀 힘들어서 안 했다. 다들 알겠지만, 스케일링의 국민건강의료보험 관련 정보를 첨부한다.

 

• 2013년 7월 1일부터 7월 1일- 이듬해 6월 30일 사이의 연 1회, 20세 이상이면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 2017년 7월 1일부터는 19세 이상으로 연령이 내려갔다.
• 2018년부터 건강보험 적용주기가 1월 1일~12월 31일로 변경되었다.
• 본인부담금은 2019년 기준으로 동네 치과 의원에서는 15,000원 정도, 치과 병원에서는 24,700원 정도이다. 비보험으로 진료를 받으려면 한 번에 5~6만 원 정도 든다.

오.. 예전에는 보험적용이 리뉴얼 되는 시기가 연 중순이라서 참 애매했는데 이제는 아주 깔끔하게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하니까 안 헷갈리고 좋겠다.

 

하여간 나는 2019년 11월에 한 번, 그리고 2021년 1월에 한 번 스케일링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스케일링이 실손의료보험 보상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에에 설마?

 

이럴 땐 밑져야 본전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 번 해보는 게 인지상정이다.

2021년에는 19,900원

2019년에는 20,200원이었다. 

아니 어떻게 된게 옛날이 더 비싸? 물론 아주 약간이기는 하지만..

 

하여간 나는 2019년과 2021년에 걸쳐서 4만원 정도를 지불했다.(근데 그 중에서 4,000원+4,000원=8,000원은 X-ray 촬영이라서 보험사에서 이걸 어떻게 계산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1년 조금 더 된 기록이기는 하지만 2019년과 2021년 자료를 모두 함께 보험사에 보냈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작업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바로 다음날(전날 저녁 10시 쯤에 한 것 같은데 그 다음날 바로) 곧 바로 오전 중에 보험료가 입금되었다. 얼마 안 되는 돈이라 그런 모양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20,000원 살짝 넘는 돈을 보상받았다.

생각지도 못한 꽁돈이라 기분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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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나랑 똑같이 스케일링을 받은 아내는 MG손해보험 실손보험인데 보상을 못해준다는 메시지가 날아왔다.

혹시 검색을 하다 발견한 이 정보와 관련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댓글에 따르면..

09년 8월 이전 가입하신 실손의료비는 치과진료가 면책사항이므로 지급되지 않습니다.

그 이후 준비하신 보험이라면 치과치료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부분만 보상대상이고 비급여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치료목적의 스켈링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실 것이고 그 비용에서 병원 차수에 따른 공제금액 제외후 지급됩니다.

 

그래서 아내가 가입한 실손보험이 09년 이전에 가입한 것인지 확인 해보니

아이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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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 - Google Play 앱

옛날에는 농협생명 실비보험 청구할 때 메일로 보냈는데 이제는 드디어 농협생명도 어플리케이션으로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알게됐다. 아주 잘 됐다. 어플리케이션 보안 프로그램 때문에 캡쳐는 하지 못했는데

 

농협생명 어플리케이션 들어가면

좌측상단 맨 첫번째 메뉴에 [보험금 청구]라는 메뉴가 있다

근데 그러면 [로그인]을 먼저 하라고 한다.

다른 모든 것보다 이 회원가입/인증하는 과정이 제일 어렵고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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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실손보험 보험료를 청구할 때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3만원 이하인 경우	청구정보 입력시 병명기재 필수, 병원(약국) 영수증 - (질병 분류 기호가 없어도 된다!)
3만원~10만원	병원(약국) 영수증, 병원 진료비 세부 내역서 처방전(질병분류기호 기재 필수) - 질병 분류기호가 기재된 처방전이 없을 경우 추가증빙서류 첨부
10만원~200만원	병원(약국) 영수증, 병원 진료비 세부내역서 추가 증빙서류(질병분류기호기재필수)

생각해보니 내가 위에 첨부한 영수증을 보면 스케일링인지 뭔지 전혀 적혀있질 않은데, 3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급여 항목이니까 그냥 보상을 해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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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또 온갖 것에 다 동의를 하고, 지문 인증도 또 하고, 주소도 적고, 은행계좌도 인증하고, 신분증으로 인증하고(나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면허번호와 일련번호를 입력해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스마트폰으로 신분증 사진도 찍어야 하고, 병원 영수증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올렸다. 동시에 두 개 다 올렸다.

 

그러니까 신분증이랑 병원 영수증은 꼭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치과에서 병원 영수증 발급하는 데 비용을 받지는 않았다. 그냥 쿨하게 뽑아주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