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배열 키보드와 비교해봤다. 배경의 키보드는 앤프로2
리코 GR II : 네이버 쇼핑
최소셔터스피드 : 1/4000초, ISO : ISO 25600, 최대연속촬영속도 : 4m/sec, 저장매체 : SDXC, 최대조리개 :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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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해서 검색해봤는데 GR2가 아직도 판매되고 있었다. 지금은 GR3가 나왔다. 아마 많은 개선이 있었겠지.
매우 단조로운 디자인을 하고 있다. 사실 사용한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능숙하게 조작하지 못한다.
나는 보통 그냥 P로 놓고 찍는다. 이걸 갖고 뭐 영상을 찍을 것도 아니고.. 매뉴얼 촬영을 할 것도 아니고.. 근데 그러고 보니까 이 카메라 커스텀 설정 뱅크가 세 개나 되는 건가? 와우.. 대박이네..
이 버튼들은 어지간히 그래도 꽤 사용할 줄 아는 것 같다.
이 카메라는 Effect 기능이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어떤 효과(필터?)를 적용할 것인지 물어본다. 보통은 아마 포지티브 필름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지 않을까? 뭐 흑백도 있고 하긴 한데 아무튼 나는 포지티브 필름 시뮬레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포지티브 필름이라는 건 네가티브 필름의 반대말이다. 즉 현상했는데 색 역전이 발생하지 않는 필름이다. 즉 현상하면 천연색감이 살아나서 그대로 볼 수 있다.
띄엄띄엄 이따금 캔디드 스냅만 찍는다면 2주 정도가 지나는 동안 겨우 배터리 한 칸이 줄어들었다.
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카메라이기는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중고로 구매하게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아주 큰 만족감을 준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카메라다. 이런 카메라는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이제 이걸로 찍은 사진들을 한 번 보면 이 카메라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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