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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리코GR2를 사용해 본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by 통합메일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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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GR2의 크기는 대략 이러하다.

초미니배열 키보드와 비교해봤다. 배경의 키보드는 앤프로2

 

 

리코 GR II : 네이버 쇼핑

최소셔터스피드 : 1/4000초, ISO : ISO 25600, 최대연속촬영속도 : 4m/sec, 저장매체 : SDXC, 최대조리개 : F2.8

search.shopping.naver.com

혹시나해서 검색해봤는데 GR2가 아직도 판매되고 있었다. 지금은 GR3가 나왔다. 아마 많은 개선이 있었겠지.

 

GR2의 렌즈는 18.3mm의 초점거리를 가지고 있다. 그럼 고정 아닌가? 렌즈 밝기는 f2.8

매우 단조로운 디자인을 하고 있다. 사실 사용한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능숙하게 조작하지 못한다.

상단의 버튼들, 전원버튼, 셔터, 모드 다이얼, 조그다이얼이 위치하고 있다.

나는 보통 그냥 P로 놓고 찍는다. 이걸 갖고 뭐 영상을 찍을 것도 아니고.. 매뉴얼 촬영을 할 것도 아니고.. 근데 그러고 보니까 이 카메라 커스텀 설정 뱅크가 세 개나 되는 건가? 와우.. 대박이네..

후면은 이렇다. 연식 치고는 큼직한 LCD를 가지고 있어서 2020년에 쓰기에도 문제가 없다.

이 버튼들은 어지간히 그래도 꽤 사용할 줄 아는 것 같다.

좌측면에 있는 버튼들이다. 플래시업 버튼과 Effect버튼이다.

이 카메라는 Effect 기능이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어떤 효과(필터?)를 적용할 것인지 물어본다. 보통은 아마 포지티브 필름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지 않을까? 뭐 흑백도 있고 하긴 한데 아무튼 나는 포지티브 필름 시뮬레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포지티브 필름이라는 건 네가티브 필름의 반대말이다. 즉 현상했는데 색 역전이 발생하지 않는 필름이다. 즉 현상하면 천연색감이 살아나서 그대로 볼 수 있다.

우측에는 USB, AV-OUT, HDMI 단자 슬롯이 위치하고 있다.
열어보면 이렇게 HDMI는 당연히 mini 사이즈다.
하단에는 배터리와 SD카드가 들어간다. 생각보다 배터리가 오래간다.

띄엄띄엄 이따금 캔디드 스냅만 찍는다면 2주 정도가 지나는 동안 겨우 배터리 한 칸이 줄어들었다.

 

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카메라이기는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중고로 구매하게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아주 큰 만족감을 준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카메라다. 이런 카메라는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이제 이걸로 찍은 사진들을 한 번 보면 이 카메라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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