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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벌써 한 6년은 됐겠는걸?
어쩌다보니 차도 없는 뚜벅이 인생에 퍼펙트샤인에 가입해서 어머니 차를 닦아가면서 세차를 익혔다.
캉가루 왁스로 입문해서 맨날 돈도 없어서 카페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케미컬 어깨 너머로 공부하고 그랬더랬다
그러다 도중에 그냥 지금은 NSRP에 정착해버렸다. 이제는 뭐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게 SRP였을 뿐이다. 대신 지금은 뭐랄까.. 발수 코팅 같은 거에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이어 광택은 꼭 한다. 그래봤자. 비 오기 전까지지만.. 에휴..
세차를 하다보면 참 인생무상.. 제행무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영원한 것은 없다.
하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뭔가 추구하고 노력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여간 최근에는 세차를 참 안 했다. 일년에 두 번 정도 하는 것 같다 ㅎㅎ
예전에는 2주에 한 번씩은 꼭하지 않았나? 근데 뭐 시간도 오래 걸리고 ㅎㅎ
결혼하기 전에는 몰라도 결혼하고 나니까 더욱더 시간에 쪼들려서 만만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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