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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스웻 거터 2년 사용기(실내 자전거 라이딩용 헤어밴드)

by 통합메일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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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꼭 실내 자전거용이라고 못 박을 필요는 없겠지만 나는 그런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살까말까 반신반의했지만 지금은 이 물건이 없으면 운동을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아주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용도는 말 그대로 땀 받이다.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헤어밴드인데 이마 부분에 이렇게 골짜기? 홈이 있어서 여기에 땀이 고이게 된다. 고개를 숙여서 한 번에 수건에 부어버리거나.. 얼굴 옆으로 흘러내리게 하는 방식이다. 나는 주기적으로 고개를 숙여서 부어버리기를 즐긴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렇게 생겼다. 뒷부분에 있는 찍찍이 벨크로는 처음에만 써보고.. 2년 동안 한 번도 고쳐본 적이 없다.

세척할 때도 그냥 저 상태로 행궈버리는 거다. 처음에는 샴푸를 조금 짜서 닦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맹물에 손으로 비벼서 땀을 씻어버리고 말려서 다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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