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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금천구 마리오 아울렛 영풍문고 둘러본 후기

by 통합메일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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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같은 마리오아울렛에서 에스컬레이터를 번갈아 타며 올라가면 만나는 영풍문고다.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한층을 빙 둘러서 만들어진 서점이고, 중앙을 바라보고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개인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뭔가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던 책... 부모님께 권하고 싶달까..

향수를 책과 연관시키는 시도가 정말 특이했다.

바깥 경치가 좋았다.

작가별로 작품들을 배치해 놓는 것도 좋았다. 뭐랄까 해당 작가의 연대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느낌? 그런데 김진명 작가 부분에서는 ㅎㅎㅎㅎ 표지가 상당히 화려한 걸?

그 밖에.. 문구팬시 코너도 봤는데 최근의 서점들이 그러하듯이 휴대용 전자제품들을 파는 코너도 보였고.. 수입 필기구.. 그리고.. 고급 노트들도 많이 팔고 있었는데 노트들에 대해서 딱히 매리트를 느끼지는 못했다. 만년필 유저이지만 사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모닝글로리 정도면 차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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