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제천 강제동 태양정육식당 생삼겹살 후기

정말 오랜만에 태양정육식당에 방문했다.

예전에는 즐겨 찾던 곳이기도 했는데, 아내와 같이 함께 와 본 뒤에는 오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고기 맛이나 가성비는 아주 좋지만, 홀이 너무 좁고 알바들의 서빙이 정신이 없어서 편하게 식사를 하기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리모델링을 해서 테이블 수를 줄였고, 테이블도 온돌이 아니라 좌식으로 바뀌어서 좀 더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곳은 특이하게 삼겹살이든 다른 고기든 간에 일단 최초 주문은 600g이상을 주문하고 그 다음부터 300g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두 사람이 생삼겹살 600g + 된장찌개(1천원) + 공기밥(1천원) + 참이슬 이렇게 해서 3만 초중반이 나왔다.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