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투자증권 나무(NAMUH)를 이용해서 미래에셋 S&P500 ETP 매수 후기

나는 맨날 뒷북 치는 게 재주다.

남들 다 주식에 뛰어들 때 뭐하다가 이제서야 ㅋ

그것도 직투도 아니고 그냥 소소하게

미국 S&P500에 투자한다.

 

어느 증권사를 이용할 것인지 고민했는데

상위 5개 정도의 증권사를 보니까..

한국투자 삼성 미래에셋 등등등 뭐

https://investstocks.tistory.com/18

증권사 순위 및 수수료 정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 하나금융, 키움, 씨티그룹글로벌마켓 등등의 순위더라

 

농협이 1위라니 의외였다. 마침 농협이 매력적인 입장이기도 해서 농협으로 선택했다.

나무

농협 증권 어플이 두 개다. 하나는 QV인가 뭔가 하는 거고 또 하나는 나무다. 별 거 없으면 나무가 수수료가 훨씬 더 싸고 GUI도 좋은 느낌이라서 나무로 갔다. 약간 검색해보니까 QV랑 나무랑 뭔가 다른지 정리해 둔 글들이 수두룩 빽빽하더라 다들 주식하고 있었구나. 새로운 세계를 만난 느낌이었달까. 역시 새로운 세계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키워드다.

설치하면서 뭐 권한 설정도 좀 해줘야하고

신분증으로 본인인증을 하는데

기술력이 꽤 좋아보였달까? 농협답지 않아?

그래서 뭐 우여곡절 끝에 입성

계좌개설 바로 하기로 가면 된다. 기존에 다른 은행 통장이 있으면 어렵지 않게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게 메인 화면이다.

뭘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다 ㅋ

 

기본적으로 관심그룹에 저런 게 들어와 있다

검색 기능을 이용해서 원하는 ETF를 찾았다.

이날 따라 주식이 하락이라 기분이 참 쎄했지만..

어차피 장투 보고 가는 것인지라 그냥 뒤도 보지 않고

500만원을 던져 넣었다. 미국으로 가버렷.

그러면 이렇게 재깍재깍 카톡이 온다.

첫날은 저랬다가

장 종료하고 0.3 정도 손해였다가

다음날 반등해서 17,000원의 이익을 봤다 ㅋㅋ

주식으로 처음 돈 버니까 기분이 좋더만

어차피 현금화해야 내 돈이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