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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의 마지막 수박을 쪼갰다.
마트에 갔더니 한산했다.
수박코너는 어느새 인기를 잃었다.
그래도 마트에서는 빈자리가 나는 족족 수박을 채웠는지
매대에 수박들이 즐비했다.
두 종류의 수박이 있었는데
11브릭스 딱지가 붙은 씨없는 수박을 선택했다.
합리적이고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11브릭스 인증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쪼개보니 좀 덜 달았다. 음.. 아무래도 늦수박이라 그런가
쪼개보니 씨없는 수박이 맞기는 맞았고
색깔도 아주 빨갰다.
당도가 좀 떨어지는 것을 빼고는 불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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