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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라기도 좀 민망하긴 한데..
그래도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을지 모르겠다.
후기를 찾아보면 다들 인터넷으로 그냥 무난히 해지하는 것 같던데 나의 경우에는 그게 안 됐다.
스마트 뱅킹으로 해지하려고 했으나 해지 버튼 자체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택청약 통장도 찾을 수 없었다.
해지하려고 어디에 갖다놨는데 안 보인다.
그래서 그냥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으로 갔고
통장 분실 처리해서 해지 가능했다.
어차피 해지 금액 고대로 내 명의의 계좌로 넣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 없었다.
하지만 이걸 현금으로 찾거나 다른 명의의 계좌로 보내는 것이었다면 어렵지 않았을까?
아 그리고 생각보다 이자가 꽤 쌓여있어서 놀랐다.
42만원 정도 쌓인 걸 보니
과세 전에는 50만원을 넘겼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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