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최저가보다도 쌌다. 16,900원 정도였나? 그랬던 것 같다. 배송비도 들지 않기 때문에 망설임없이..는 아니고 제품의 인지도가 좀 의심스러워서 좀 망설이기는 했지만,.. 에이 뭐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싼 맛에 구입했다.
뭔가 80이 60보다 더 상위버전인 것처럼 들리겠지만, 내가 만져본 결과 60이 더 상위기종처럼 느껴졌다. 일단 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는 터치 버튼도 양쪽에 있는 게 60이고.. 80은 버튼이 한 쪽에만 위치해있고, 충전 전압도 60이 더 높았다.
지금은 송풍에서 떼어내서 핸들 뒤쪽에 흡착판으로 부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솔직히.. 안정적으로 고착시키기에는 송풍구 거치가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아까도 말했듯이 뭔가.. 사용이 좀 불편해지는 것 같달까.ㅎㅎ
충전 속도는 기대할만 하지 않다. 겨우겨우 배터리가 소모되는 것을 막아주는 정도다. 티맵을 켠채로 주행하면 두 시간 정도를 달리면 20%정도 충전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것도 안 될 수도?
그리고 시동을 껐다가 다시 시동을 걸면 이 거치대가 다시 자동으로 잠김 모드로 들어가버린다. 그래서 다시 버튼을 눌러서 그립을 벌려서 휴대폰을 올려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뭔가..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 기능을 넣어둔 게 아닐까. 초기화될 때마다 그립을 잡도록?
이대로 고장만 안 나면 싼맛에 쓸만 할 것 같은데.. 얼마전에 자동 그립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살짝 벌어졌다. 모터 기어의 문제로 느껴졌는데 정확하진 않다. 하지만 모터의 기어가 문제인 것 같아서.. 뭐가 걸린 느낌인지라.. 그 걸린 것을 풀어주겠다는 일념으로 살짝 그립의 안팎으로 힘을 주고 다시 작동시키니까 다시 정상작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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