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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4

감홍로(이기숙 명인 제작) 음주 후기 처가는 술을 별로 즐기지 않는데 이번 명절은 달랐다. 와우. 감홍로라는 술을 장인어른이랑 손위처남이랑 같이 마셨는데 맛도 맛이고 상당히 깔끔했다. 가끔 보면 탁주엔 약해고 증류주에는 강한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 처갓집 사람들이 딱 그런 스타일이다. 다들 몇 잔을 마셔도 아주 쌩쌩해서 대작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나중엔 좀 후달리기까지 했던 것 같다. 형님께서는 이 술을 10만원에 구하셨다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750ml에 75,000원이면 살 수 있을 것 같다. 전통주는 일반 술과 달리 인터넷 판매가 가능하다. 아주 예전에 마셨던 소곡주가 생각나기도 했다. 2018. 9. 25.
제천 중앙시장 반찬가게(군자반찬) 밑반찬을 사러 가자고 해서 집을 나섰다. 검색을 해보니 중앙시장 안에 반찬가게가 몇 개 있었는데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갔다. 군자반찬. 여러 젓갈과 밑반찬들이 있었고 대부분 5천원 단위로 사가시는 것 같았다. 우리는 낙지젓갈과 더덕무침 고들빼기 마늘쫑을 샀다. 이 집 특유의 맛 같은 게 있는 것 같았고 아주 맛있었다. 2018. 9. 4.
제천 의림지 아기자기한 카페 다울 다울인지 다올인지 아직도 헷갈린다. 건물이 아주 미니미니하다. 좁은 대지 위에 3층짜리 건물을 쌓아올렸다. 아주 특이한 건물인데 그게 또 별미다. 검색해보니 시내에도 있네? 2018. 9. 4.
2018년 제천에 생기는 스타벅스DT(드라이브 쓰루) 제천시 의림대로 홍굴부추칼국수 맞은편에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벅스 제천점 드라이브 쓰루 차량이 진입하는 통로가 보인다 아직 공사 중인 내부를 들여다 봤다 한창 공사중이긴 한데 개점이 코앞인 것 같은 모습이다. 가구도 더 들어와야 할 것 같기는 한데 드라이브 쓰루지만 2층까지 홀이 있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건물 뒷편에는 차량에서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건물 뒷편의 주차장도 꽤 넓다. 하지만 개점하면 차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려들겠지 2018.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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